뉴질랜드 남섬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밀포드 트랙은 세계 3대 트레킹 코스로 손꼽히는 환상적인 길입니다. 하지만 험한 자연 속에서의 트레킹은 철저한 준비 없이는 절대 쉽게 볼 수 없죠. 이 글에서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드릴게요. 꼭 챙겨야 할 필수품부터 소소한 꿀팁까지 담았으니, 끝까지 꼼꼼하게 확인해 주세요!
밀포드 트랙 소개와 트레킹 기본 정보
밀포드 트랙은 뉴질랜드 남섬의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약 53.5km의 트레킹 코스로, 세계 3대 트레킹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그 아름다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흔히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10월 말부터 4월까지가 공식 시즌입니다. 이 기간엔 DOC(Department of Conservation)이 운영하는 산장 예약이 필수이고, 하루 정해진 인원만 입장할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준비가 요구됩니다.
트랙은 글레이드 워프(Glade Wharf)에서 시작해, 클린턴 밸리와 맥키넌 패스(McKinnon Pass)를 지나 샌드플라이 포인트(Sandfly Point)에서 종료되며, 그 과정에서 폭포, 계곡, 설산, 숲 등 다양한 절경을 만나게 됩니다.
💡 TIP: 시즌 외 기간에는 안내 시설이 닫히고 날씨가 매우 위험하므로 비시즌 트레킹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필수 장비 체크리스트
밀포드 트랙은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비, 진흙, 바람, 눈 등 다양한 기후와 지형을 마주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초적인 트레킹 장비 준비는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에요. 아래 리스트는 꼭 챙겨야 할 필수 장비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항목 | 설명 |
---|---|
50~60L 배낭 | 트레킹 동안 모든 짐을 수납할 수 있는 크기 필요 |
방수 커버 | 배낭이 비에 젖지 않도록 커버 필수 |
헤드랜턴 | 산장 내 조명이 없거나 약할 수 있어 유용 |
트레킹 폴 | 무릎 부담을 줄이고 미끄러운 구간에서 안정감 제공 |
방수 백(드라이백) | 전자기기나 여분 옷을 물로부터 보호 |
💎 핵심 포인트:
장비 하나하나가 생존과 직결될 수 있어요.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고 방수가 되는 제품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류 준비물과 날씨별 옷차림
뉴질랜드의 날씨는 정말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합니다. 특히 밀포드 트랙에서는 하루에 사계절을 모두 겪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날씨 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레이어링(겹쳐입기)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계절과 환경에 따른 추천 의류 리스트입니다.
- 기본 베이스 레이어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마르는 기능성 이너웨어. 면 티는 피해야 합니다.
- 보온 중간 레이어폴라텍, 플리스 또는 가벼운 경량 패딩. 아침, 저녁에 기온이 뚝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방수 아우터방수 재킷과 바지는 필수! 밀포드는 연간 200일 이상 비가 내립니다.
- 여분 양말과 속옷발이 젖으면 발바닥이 망가지기 쉬우므로 2~3켤레 이상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모자와 장갑햇빛 차단과 체온 보존을 동시에 도와주는 필수품입니다.
⚠️ 주의: 청바지나 면 소재 옷은 비가 오면 마르지 않아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반드시 트레킹 전용 옷으로 준비해 주세요.
식량, 조리도구, 물 관련 준비
밀포드 트랙은 자연보호구역으로 상점이나 음식 판매처가 전혀 없습니다. 모든 식사는 직접 준비해서 가져가야 하며, 산장에 도착해서도 개인이 직접 요리를 해야 해요. 따라서 가볍고 간편하며, 영양가 높은 음식 준비가 필수입니다.
아래는 식량과 조리도구 준비 시 참고할 수 있는 리스트입니다.
- 프리징 드라이 푸드끓는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어 무게도 가볍고 조리도 간편합니다.
- 휴대용 버너 및 가스산장 내 화로 사용은 불가하므로 휴대용 장비는 필수입니다. 가스는 현지 구매 권장.
- 코펠 또는 작은 냄비가볍고 부피가 작아야 좋습니다. 뚜껑 포함 제품 추천.
- 재사용 수저, 컵일회용품은 자연을 해칠 수 있어 사용 자제 부탁드려요.
- 물통 또는 물주머니산장에는 식수는 있지만 트레킹 중에는 직접 챙겨야 해요.
- 간식류견과류, 초콜릿, 에너지바는 체력 보충용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 핵심 포인트:
음식은 무게와 부피, 조리 난이도, 영양까지 고려해 최소화+최대효율이 핵심입니다.
위생, 응급처치, 기타 준비물
대자연 속에서 며칠을 지내다 보면 사소한 불편함이 크게 다가올 수 있어요. 특히 위생 용품과 비상 약품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생명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아래는 트레킹 중 꼭 챙겨야 할 위생과 기타 준비물 목록입니다.
✅ 체크포인트 1: 산장에는 샤워시설이 없으므로 물티슈, 드라이샴푸, 세면도구를 꼭 챙기세요.
✅ 체크포인트 2: 벌레 퇴치 스프레이는 모기보다 더 무서운 샌드플라이에 꼭 필요합니다.
✅ 체크포인트 3: 자외선 차단제, 입술보호제도 필수! 뉴질랜드 자외선은 매우 강해요.
✅ 체크포인트 4: 작은 구급약 파우치(밴드, 진통제, 근육통 스프레이 등)는 꼭 준비해주세요.
✅ 체크포인트 5: 이어플러그, 안대도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산장 내 코골이 대비 필수템!
⚠️ 주의: 자연을 해치지 않기 위해 생분해성 세안/세척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여행자들을 위한 꿀팁과 현지 정보
밀포드 트랙을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기 위한 현지 정보와 트레커 팁을 정리해 보았어요. 실제 경험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꿀팁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 산장 예약은 6개월 전부터!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DOC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성수기는 몇 분 만에 매진되니 주의!
- 가스는 현지 구매항공 수화물 반입이 불가하므로 퀸스타운이나 테아나우에서 미리 구입해 주세요.
- 트레킹 전날은 테아나우 숙박 추천밀포드 트랙 입구로 가기 위한 교통편은 이른 시간에 출발하므로, 전날 근처에서 숙박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모든 쓰레기는 직접 되가져와야자연보호를 위해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반드시 개인 쓰레기봉투를 챙기세요.
- 트레킹 종료 후 샌드플라이 주의샌드플라이 포인트라는 이름 그대로! 노출 부위는 가급적 가리고, 퇴치제를 미리 뿌려두세요.
- 비상연락 수단 준비전 구간 통신 불가입니다. PLB(비상위치표시장치)나 위성메시지 기기 대여를 고려해 보세요.
💎 핵심 포인트:
트레킹 준비의 절반은 정보 수집입니다. 최신 정보와 실제 후기를 바탕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성공적인 여행의 비결입니다.
마무리 인삿말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 그 자체가 선물이 되는 밀포드 트랙. 준비를 철저히 하면 할수록 더 많은 풍경과 감동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요. 위에 소개한 체크리스트가 여러분의 트레킹 준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만의 꿀팁이나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공유해 주세요! 함께 나누면 여행은 더욱 풍성해지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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